평소 글쓰기가 잘 되시는 분은 안 읽으셔도 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뇌를 여러 면에서 자극시키는 활동 중에 하나이다.
글쓰기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물론, 영상으로 녹여내면 더욱 좋겠다.
그래도 내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글로 녹여내는 것인데, 좋은 방법은 꾸준히 실행한다는데 있다.
글쓰기 어떻게 하면 늘 수 있는데?
'주제 선정, 키워드 검색량 등 참고해서 수익화 되는 글쓰기 하세요' 같은 글쓰기라면 더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겠지만 단순히 글쓰기 실력 상승이 목적이라면 다르다.
그렇다면 기초적인 글쓰기 실력부터 쌓으려면 어떤 게 좋을까?
따로 글쓰는 시간을 만들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10분 메모 습관을 추천하고 있다.
메모에 관해 어떤 주제를 쓸지 고민을 하다 보면 글쓰기가 또 싫어지기 마련이다.
본인의 경우도 글쓰기 실력을 위해서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메모인데,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내가 글을 쓰고 싶은 이유부터 적어보자.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을까? 단순히 뇌가 좋아져서인지,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인지는 모르겠다. 어릴 때 형이 군대 갔을 때,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각별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형을 군대에 보내며 (본인도 곧 가야 할 신세를 걱정했을지도 모른다.) 가슴 찡한 감정을 뒤로하고 집으로 왔다.
새벽 무렵이 되니 '잘 있는지, 뭐하고 있는지, 괜찮은지' 오만가지의 생각이 들면서 머릿속이 복잡하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당장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형에게 편지를 써줘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편지를 적어내려 갔다.
허심탄회하게 감정을 그대로 적어 내려 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적어가면서 홀가분해진 마음만은 내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다. 그 이후로 나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됐다.
생각해 보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선택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대로 적어 내려가면서 지금도 머릿속이 정리되어 가는 기분을 느꼈다.
하루 10분, 아니 5분이라도 글쓰기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항상 생각하지만 우리가 읽고, 배우는 것은 결국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도서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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