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깨달음

뇌과학으로 최적화 하는 셋팅법

by _북코치 2023. 10. 30.
반응형

최근 우리의 뇌는 도파민 중독으로 인해 망가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숏츠, 인스타그램 등 짧고 빠르게 도파민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넘치는 세상이다.

최근 인스타브레인이라던지 도파민네이션 같은 책들이 역주행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우리의 관심 또한 도파민 중독이나 뇌가 망가져  있는 것에 대한 인지와 해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극적인 컨텐츠가 손가락 까닥하면 쉽게 도파민 분비를 해주는데, 무슨 도파민 분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까?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직장인을 기준으로 이미 활동량은 말도 안될 정도로 없어진 것이다.

 

우리의 뇌는 수렵채집인의 뇌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데, 이미 생활에서는 너무 달라져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망가진 뇌를 고치기 위해서 실천하는 것들이 있는데,

 

예를들어, 도파민 디톡스 같은 행위를 들 수 있다.

 

본인도 최근 도파민 디톡스를 실행해본 결과, 뭔가 지루하면서도 자극적인 생각이 나를 엄습해오곤 했다.

 

문제는 기껏해야 식사 후 당분을 먹고 싶다는 정도지 숏츠나 인스타는 애초에 하지도 않아서 다행인 듯하다.

 

원래 우리 뇌의 핵심적인 기능은 사실 움직임을 위해서다.

 

책마다 적혀있는 유명한 이야기로 멍게는 성체가 되면 바위 같은 곳에 붙어 움직임이 필요 없어지면서 섭식만을 위해서 스스로 뇌의 신경절을 먹어 치운다는 이야기 말이다.

 

뇌는 학습 능력 외 가장 중요한 핵심이 운동 능력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는 자료가 너무나도 많다. 그렇기에 우리의 직장인 뇌도 움직임이 없어지자 모든 행동들이 퇴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적어도 3회 이상을 실시 해주면 된다.

 

단순히 빨리 걷는 운동이 아닌 zone 2 에 해당하는 심박수 65 ~ 75% 정도의 강도로 운동 해주면 된다.

 

감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다. 대략 [최대 심박수 = 220 - (본인 나이) ] 라는 공식으로 구하면 된다.

 

예를들어, 40대 남성이라면, 220-40=180 이 본인 최대 심박수라고 보고, zone 2에 해당하는 구간은 대략 117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약간의 숨이 차오르는 수준의 운동 강도로 보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습관으로 바꿀 수 있을까?

 

'처음부터 심박수 117 이상으로 30분 이상 주 3회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실행한다면 대부분 사람이 성공할 수 있을까?

 

사실 목표를 이루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습관을 활용하는 건데,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매일 운동화를 신고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된다!

 

실제로 운동하지 않아서 걱정되어도 괜찮다. 그냥 나가서 정말 운동화를 신고 1분만 걷고 들어와보자. 대신 60일동안 꾸준히만 하면 된다.

 

본인도 이 방법을 통해 매일 규율과 룰을 만들고,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큰 소모를 하지 않고, 습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런 어렵지 않지만 꾸준한 행동들이 게으른 뇌를 최적화 하기 위함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