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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깨달음

인스타 브레인, 똑똑한 뇌 사용법을 알아 볼게요.

by _북코치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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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의 뇌는 여전히 과거에 갇혀 있을까요? 이 질문은 여러 세대에 걸쳐 과학자와 철학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온 질문입니다. 인간의 뇌는 수백만 년에 걸쳐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해 왔고, 지구상에서 가장 진보된 종으로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변화의 속도가 어지러울 정도로 빨라지면서 우리의 뇌가 이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비유를 사용하여 요점을 설명합니다. 페이지에 있는 점들은 여러 세대의 인간을 나타내며, 이 점들 중 극소수만이 컴퓨터, 휴대폰, 인터넷과 같은 첨단 기술이 있는 세상에서 살아왔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진화한 세상과 크게 다른 세상에 적응해 왔으며, 이것이 우리의 정신적,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우리는 모두 기술이 우리의 생활, 업무, 상호 작용 방식을 변화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뇌가 기능하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 불안, 우울증 및 기타 여러 가지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현대 생활의 끊임없는 산만함과 방해는 우리의 뇌가 집중하고 집중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뇌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가지 해결책은 명상, 독서, 새로운 기술 배우기 등 정신적 민첩성을 증진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뇌를 자극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하며 기술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가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대면 상호작용의 가치를 잊기 쉽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강한 사회적 관계는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고 정서적 웰빙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뇌는 여전히 수렵 채집 조상들의 뇌처럼 연결되어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 적응하고 번영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신적 민첩성을 증진하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뇌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고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인스타 브레인에 대해 느낀 점

이 책은 첫 장은 뇌의 진화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진화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사바나를 가정해서 예시를 들며 우리의 현 상태를 알아보는 과정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감정은 우리의 특질로서 인간의 생존에 직결되는 특징이라고 한다.

북극의 곰이 하얀 털이라는 돌연변이 개체가 생존에 유리하여 모든 유전자를 퍼뜨렸듯이, 인간은 감정이라는 도구가 있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신체적 속성이 아니라 행동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발달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위협이 된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이로 인해 공격을 하거나 피하려고 하는 등의 대처를 한다는 것이다.

수렵 채집인의 뇌에서 인류가 대부분의 세월을 보냈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활동과 생존 등의 감정으로 아직 지배된 상태라는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불과 10여 년 전에는 스마트폰이 그렇게 유행하지 않았고, 나 또한 문자를 썼던 기억이 난다.

여기저기 데이터를 이용해 공짜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고, 은행 업무를 간단히라도 볼 수 있다는 말을 하며 스마트폰으로 바꾸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게 생각난다.

이렇게 불과 몇 십 년도 안된 시간에 몸을 움직이지도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세계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대화도 할 수 있으며 내가 전혀 모르는 정보는 불과 몇 분짜리 영상으로 알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폰에만 매달리는 삶으로 바뀐 것 같다.

우리 뇌는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설계되었지만 저자는 아직 수렵 채집인의 뇌를 가지고 있는 우리가 이런 엄청나게 빠른 변화를 통해 감정에 대한 낯섦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그때처럼 위협이 되는 요소 따위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오히려 위협을 회피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더욱 위협적인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다.

좀 더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행동해야 생존에 유리해졌으며 가만히 위협만 회피하다가는(아무것도 도전하지 않는다면) 평생 수렵 채집인의 뇌에 의해 그들의 생활까지 몸소? 체험하며 죽을 때까지 살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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